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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 척수증(myelo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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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70이 되었는데요
44살 때 경추 디스크 (수핵탈출증)수술 했는데. .
수술 당시 이미 점하나찍은것 같이 신경세포 손상이 왔다고 했으나 수술을 했고 해서 신경 안쓰고 살다가 2018년 MRI촬영했는데 손상이 더 심해졌다 했으나 아무 증상이 더 심해져 나타나는것 없고 일상생활 잘 하고 있어서... 그냥 지냈는데...
2021년 이사등 어려운 일이 있은 후 갑자기 걷는데 중심 안잡히고 둥실 둥실 몸이 좀허우적거리고 팔 쓰는것도, 젓갈질 못하는등
전 지금 혼자라서 또 나이도 많고 해서 수술 못하고 있어요
44살 당시와는 너무 여건이 달라서요
근데.. 무서워요 어떻게 병이 진행될지~~???
44살 때는 보호자도 돈도 즮음도 있었는데..
혹시 환경과 몸이 좋아지게하면 병의 진행은 좀 막을 수 있을까요?
첨부파일은 2021년 찍은 MRI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