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저희 어머니는 51년생(만70세)입니다.
지난 2022.01.13 대학병원 첫방문 때 우울증으로 진단 받았고,
처방약을 현재 복용 중입니다만, 우울증약 초기 부작용인지 너무 힘들어 합니다...

2022.01.13 첫방문 때 받은 처방약:
- [조식 후] 자낙스0.25mg + 렉사프로5mg
- [석식 후] 자낙스0.25mg
- [취침 전] 스틸녹스10mg + 쿠에타핀12.5mg
(렉사프로: 19일에 10mg으로 증량, 26일에 15mg으로 증량, 나머지 약들: 현재까지 용량 동일)



※ 일반적으로 힘든 증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 [22:30-04:00] 불면증 (☞ 22:30 경 '스틸녹스' 및 '쿠에타핀' 복용 후 잠자리 들면, 중간중간에도 깨이고, 04:00-04:30 경엔 잠이 꼭 깨임)
- [04:00-18:00] 정확히 어느 부위가 어떻게 힘들다고 콕 집어 설명할 수 없는데, 전반적으로 많이 힘든 느낌이 듦
- [18:00-22:30] 힘든 증세가 비교적 약해지고, 컨디션도 좀 좋아짐
- [기타]
식욕저하
한 주에 2회 정도 수액을 낮에 맞는데, 맞고 나면 저녁에 그나마 좀 좋아짐



우울증약 초기부작용에 대해선 저희 가족도 대충 들은 바 있어,
낮에 "최소 30분 이상 햇빛 쐬기 및 걷기" 등을 해 가며
꾹 참고 어머니가 그간 계속 먹어오셨는데
복용 4주차 다 되어가도록 너무 힘들어 하시네요...
(약 초기부작용이란 것이 원래 이리도 쎄고 긴 것인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