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정석진입니다.
환자분의 상태에서 관상동맥 평가를 위한 추가 검사(관상동맥 CT등)가 필요할지 질문주셨습니다.
관상동맥이란 심장을 왕관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데서 연유된 이름으로 심장의 근육에 혈액(산소와 영양소)을 공급하는 동맥혈관입니다. 이러한 관상동맥이 부분 혹은 완전히 폐쇄되어 심장의 근육에 원활히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를 관상동맥질환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고령, 흡연,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조기 발병 가족력등이 관상동맥질환의 대표적인 위험인자로 알려져있습니다. 환자분이 알려주신 정보에서는 위험인자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특별한 증상 (운동/안정시 숨참, 왼쪽가슴 통증등 )이 없다면 추가적인 검사는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비만은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등 대사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후의 건강을 위해서는 체중을 일부 감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