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부갑상선기능항진증 수술
안녕하세요? 83세 친정아버지의 부갑상선절제 수술이 염려되어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전신마취하에 수술하고 2개의부갑상선을 절제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 고령이시기도 하고 아직 증상이 없고
예전의 뇌수술, 척추수술, 대장내시경으로 섬망증상이 심각하셔서 못깨어나신 이력이 있습니다.
단지 칼슘수치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수술을 감행하면 지금의 모습조차 보기 어려울까 걱정이 많습니다.
아버지는 의사의 말씀을 맹신하여 몸을 사리지 않고 수술을 감행하시려 합니다.
수술을 최대한 늦추거나 약물치료가 가능하다면 그리하고 싶습니다.
아버지의 최소한 그나마 건강한 모습을 오래 보려면 최선의 방법이 무엇일지요 선생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