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일단 무직이고..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걸어다니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1, 2년 전까지만해도 체중이 꽤 나갔었구요
아마 그때부터 악화가 되기 시작했던거 같은데

지금 현재는 체중도 많이 빠졌고 뱃살도 거의 없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많게는 일주일에 3번씩, 최근엔 두번씩 나가곤 하는데요.

증상이 어떻게 되냐면은.. 걸어다닐때 다리가 짝짝이가 된듯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똑바로 못걷겠고.. 자꾸 휘청거리듯이 걷습니다. 창피할정도네요
특히 핸드폰 보면서 걷는건 절대 못해요.
물론 눈감으면서 걷는것도 매우 힘들고, 이 경우엔 저도 모르게 왼쪽대각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나오자마자 한 1시간정도까진 정말 힘들구요
계속 걷다보면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균형은 잡긴하지만 골반쪽에서 불편한 느낌은 여전합니다.

최근엔 바빠서 밖에 나가는 횟수를 일주일에 두번으로 줄였다고 말씀드렸는데
오랜만에 나간듯한 느낌이라.. 더 악화되는것 같네요.

평소에 의자에 앉을때 왼쪽무릎은 정면을 보고있지만 오른쪽다리는 바깥으로 빼놓는 습관이 있었는데
지금은 자꾸 의식해서라도 반듯하게 앉는 습관 들이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보기엔 골반 문제인것 같나요?
이 경우엔 교정을 받기위해 병원을 방문해야되는지.. 또 완치까지 비용은 대략적으로 얼마정도 드는지 알고싶구요.

가장 궁금한건 산책횟수를 하루에 한번씩 꼭 나가는걸로 바꾸는게 효과가 클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