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몇년전에 배꼽 위 명치 부근에 작은 크기의 피부 지방종 제거 수술을 했는데,
수술 후 2~3년 정도 지나니까 수술한 표면이 매끄럽게 봉합되지 않은듯이 부풀어 오른거 같다가
어느 시점부터는 조금 가렵고 혹은 따끔하기도 하더니
첨부 사진 처럼 되더군요.
의사 선생님이 켈로이드라고 하면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아 주실려고 하길래
제가 골다공증이라서 다음에 치료하겠다고 했습니다.

켈로이드는 60살 정도되어도 나이와 관계 없이 계속 범위를 넓혀 나가는지요?
의사 선생님이 주사가 싫으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주라고 하시던데,
다른 치료 방법은 없는지요?

현재 느끼는 상태는 가끔씩 미약하게 가려움과 가끔 미약하게 따끔한것이 느껴지고
생활하는데는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 범위가 더 커지고 해서 많이 불편하지나 않을지 걱정입니다.

참고로, 20~30년 전쯤에 맹장 수술을 햇는데 맹장 수술치고는 절제를 크게 햇는데 도
그 수술자국은 별 문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