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는 증상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최소 2주가량 된 것 같은데요,
가만히 앉아있어도, 서있어도 누워있어도 자세에 상관없이
간헐적으로 누가 가슴을 꽉 누르는것처럼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느낌은 없는데, 가슴이 답답하니까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가 내쉬고 싶은데 호흡이 들어가다가 끝까지 안들어가는 느낌이 있구요,
한 다여섯번에 한번정도? 숨이 끝까지 들어가면 괜히 숨을 최대로 들이쉬고 몇초 참았다가 내쉬어도 보는데
얼마 못가서 다시 호흡이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이게 심할때는 살짝 어지럽기도 해요.
이럴때 억지로 끝까지 숨을 들이쉬어보려고 하면 명치정도 높이의 근육쯔음..?에 뻐근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비슷하게 가슴이 답답해서인지 약간 소화도 잘 안되고 더부룩한 느낌도 좀 있는것같아요.
너무 답답해서 병원에 가봐야지 싶은데 어떤 종류의 병원을 가봐야할지 모르겠네요.
전에도 비슷한 증상으로 각종 병원을 돌아다녀봤는데
내과에선 공황장애, 이비인후과에선 역류성식도염 등등의 진단을 받았습니다만 이후에 별 진전없이 어느순간 갑자기 나아졌다가 요즘들어서 다시 심해진 느낌입니다.
이럴때는 어떤 병원을 찾아가보는게 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