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 반동규입니다.

최근 무리한 활동이 있었고 단발성으로 나타난 일시적 증상이라면, 조금 경과를 두고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근력이 약한 청소년의 경우라면 종아리 근육의 펌핑 능력이 저하되면서 전체적으로 정맥 순환능력이 저하되며, 이로 인해 다리의 저림은 물론 당김, 경련, 부종 등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평소 꾸준한 운동 및 스트레칭, 마사지 등의 방법으로 정맥 순환을 촉진해주는 것이 저림 및 통증 완화에 아주 유용한 방법이 되겠으며

일상생활 및 학업 시간 중에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는 습관이 있으셨다면, 이 또한 개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린 자세는 정맥의 압박을 초래하며, 혈류장애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앉아 있는 시간 중간중간마다 발목 돌리기를 비롯한 가벼운 스트레칭을 수시로 시행하시는 것이 좋으며, 정맥 순환에 효과적인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시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 됩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