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거의 10일 전부터 허리가 담 결린 것처럼 아팠는데, 그 통증이 아랫배쪽으로 옮겨지더니, 양쪽이 다 아픕니다.
처음에는 허리 통증인가 했는데... (허리통증은 지압 등으로 나아졌지만, 여전히 통증은 남아있습니다.)
아랫배가 많이 아픕니다. 가장 아픈쪽은 아랫배 가운데의 오른쪽입니다.
배안에 뭔가 뭉친것 같고(생리통처럼), 계속 방광염이 있는것 처럼 아랫배가 묵직하고 소변을 참으면 아픈것 처럼 아픕니다.
그리고 양쪽 치골위와 치골 안쪽 허벅지 겹쳐지는쪽 위쪽 배가 양쪽 다 아픕니다.
며칠 이러고 말겠지 하다가, 생리가 시작되서 생리통인가 했는데, 생리기간에도 너무 아팠고,
어제 거의 생리가 끝났는데도 그 통증이 그대로 입니다. 가운데 배 아래쪽은 계속 방광염과 생리통을 동시에 하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오른쪽 허리 통증도 남아있습니다.(허리가 좀 나아져서, 같이 나아질 줄 알았는데... 배쪽은 오히려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어느 병원, 무슨 과를 가야 할까요? 몇년전부터 정기검진 결과에 신장에도 물혹이 있고, 자궁근종도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도 앉아있는데 오른쪽 배가 아픕니다. 통증이 너무 심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병원 가는것도 미뤄지고 있구요.
그런데 이런 통증이 이렇게 오래 지속된 적이 없어서 걱정이 앞섭니다. 배 안에 뭔가 뭉쳐있는 느낌도 들고요.
왼쪽 치골 가까운 쪽과 방광쪽 오른쪽 배는 이제 누르는 것처럼 아픕니다. 급성으로 안좋아질까봐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