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신봉규입니다.
피부질환이라 사진상태로만 감별은 어렵구요. 석달째 고생이라,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겠습니다.
병의 진단을 위해서는 증상 부위의 피부 일부를 확보하여 조직검사를 해야 합니다.
아마도, 자가면역성 피부염증과 관련된 피부질환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높구요...
대표적으로는 건선, 태선 등이 있지만,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등의 감염에 의한 피부질환도 배제할수는 없습니다.
감염균의 의한 피부질환이면 다른부위로 확대되거나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겠지만, 왼쪽에만 계속 있으므로
자가면역 피부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경우 진단에 크게 상관없이 스테로이드 치료를 해야하는데
지금도 스테로이드 연고등을 바르고 계시겠지만, 스테로이드를 오랜기간 많이 사용하는것도 부작용이
있을수 있으므로, 결국은 조직검사를 해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올바른 치료를 받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산부인과나 피부과를 가셔서 조직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라구요. 현재 산부인과 진료를 받고 계시므로
그쪽 산부인과를 가셔서 조직검사를 받으시고, 결과가 나오면 피부과도 가셔서 치료에 대해서 상의를
받으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일 경우 치료가 쉽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게될수 있다는 뜻이구요. 이런 자가면역을 과민하게하는 근본 원인이 있을수 있습니다. 보통 얘기하기론
스트레스, 피로, 나쁜물질에 노출, 잘못된 음식물 섭취, 드물게 백신접종 등등 모호한 원인이 많을수 있어서
최근에 자신의 생활 주변에 자신의 몸을 자극할만한 나쁜 유해물질은 없는지 챙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하여간,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받고 진단부터 받아서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쾌유를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