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27세 남자입니다. 두달전 고환통으로 인해 전립선염 부고환염 진단받고 퀴놀론계 항생제를 한달간 먹었고 호전이되자 4일정도 헬스를 했습니다. 다음날 온몸이 무기력해지고 근육도 빠지는거같고 저혈압과 울렁거리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예전과 다르게 고환주변이 자극이 되면 과한 흥분감 오줌마려움이 쉽게 듭니다.. 이게 일상적으로도 조금만 자극이가도 굉장히 예민한 느낌이 듭니다. 사정할때의 쾌감도 더욱 예민하게 강해졌구요.

이런식으로 비뇨기과에 설명했더니 약부작용은 드물고 고환쪽 민감함도 잘모르시고 그냥 염려증으로 생각하시더라구요. 지금 꼭 사타구니나 고환부위가 자극이되면 일상에서도 불편할정도의 민감한 느낌이 지속됩니다.. 꼭 속이 간질거리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