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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생리통, 생리양 변화 질문 드립니다
초경 한 지 얼마 안되었을 무렵 1달 정도 생리가 없었던 때를 제외하면 대체로 그 달의 마지막 주쯤 했다가 달이 지날수록 한 주정도씩 앞당겨져서 생리를 하곤 합니다.
생리양을 0~5라는 임의의 양으로 나타낸다면
1일차에는 1~2정도 2,3일차에는 3~5 ,4일차부터 점차 줄어
6,7일차에는 소량의 갈색혈만 나오거나 길어지더라도 8,9일차가 되는 날에는 끝나지만 2주 정도 나온 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번 달에는 상황이 좀 달랐습니다.
3월달에 가족 중 코로나 확진자가 간격을 두고 나와서 근처 친척 집에서 약 2주 정도를 머물렀었는데요.
예민한 편이라 조금만 변화가 있어도 쉽게 적응을 못해 몸 어딘가가 아파오는데 제 집이 아닌 곳에서 갑작스레 2주 가까이 있다보니 스트레스를 받은 모양입니다.
(그때 코로나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왔음에도 목 부음 등 증상이있어 예민한 상태가 이어지다가 어느 날 속쓰림이 찾아오는 등 소화기계 증상이 있었습니다.)

화장실을 갔을 때 팬티에 소량의 갈색혈이 묻어있어
생리하는 주간이 되었구나 해서 생리대를 착용하고 약도 먹고 있었는데
꽤 오랜 시간이 지나도 갈색혈이 아주 조금밖에 묻어있지 않은 날들이 지속되었고 그러다 어느 날에는 안나와서 생리대 미착용 상태로 있다가 또 다시 갈색혈이 비쳐서

이번에는 진짜인가보다 하고 착용했음에도 생리혈이 소량의 갈색혈 그대로이고 아예 안나온 날도 있었지만 생리기간과 일치하게 소량~중간 정도의 양의 갈색혈이 비친 후
그렇게 끝나다

오늘 오전 6시경에 선홍색 피가 이제 막 묻어나온 듯 소량으로 팬티에 묻어 곧장 생리대를 착용하고 배 찜질을 했으나
10분 후 찝찝한 느낌이 들어 확인하니
10분 밖에 안지났음에도 생리대 가운데의 오목한 부분에 선홍색 혈이 묻어있었고, 갑작스레 조여오는 복통이 찾아왔습니다만 공복인지라 약을 먹을 수 없었고, 아침밥은 문제없이 잘 먹어져서 밥먹고 학교에 갔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속이 점점 불편해지고
4교시즈음이 되어서는 오심 증상도 나타났으나
보건실에 선생님이 부재중이셔서 그냥 배고파서 그런거겠지 하고 급식을 받았습니다만..
밥이 목구멍으로 안넘어가고 오심 증상이 나타나
국에다 밥 반 정도만 먹고 소화제 드링킹 마신 후에
저녁때까지 아무것도 안먹었습니다.

저녁과 저녁 후에 먹은 간식은 아무 이상 없이 소화 잘되었고
변도 잘 보았습니다.

약은 한 알 더 먹었으나 여전히 복부팽만 증상과 요통이 있고
1일차 치고는 조금 많은 양이 나오는 거 같은데

우선 지켜봐야 하는지,
지켜봐야 한다면 집에서 어떻게 생리통을 조절할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answer Re : 생리통, 생리양 변화 질문 드립니다
김정선
김정선 전문의 에스산부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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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김정선입니다.
이상 여부를 확인해 보고 답변드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근처 산부인과 방문하셔서 현재 불편하신 증상에 대해 설명하고 궁금한 부분을 자세히 물어보세요. 초음파 검사 하고 , 호르몬 검사 등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