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어릴적부터 발목 인대를 자주 다쳤고, 7개월 전 좌측 발목 인대를 크게 다쳤습니다. 깁스 한달 했고 그 뒤로 호전되었으나 불편감이 미세하게 남았습니다. 이후 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어 입대했습니다.

훈련소 행군 이후 걷지 못할 정도의 통증이 있었고, 일주일 정도 후에 호전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불안정 증상이 심화되었고, 3주 전 군병원에서 MRI와 X-ray 거골경사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1주 전, 군병원에서 MRI상 인대손상과 거골경사의 존재를 확인하여 발목의 불안정 상태를 인정받았습니다.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나 재활을 먼저 권하여서 밴드를 이용한 재활중입니다.

그러나 2주 전부터, 발목불안정증 증상(서있을때 휘청임, 발목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음, 도보시 불안, 계단과 울퉁불퉁한 길에서 불안정, 좌측발목 쪼그려앉기 불가)에 더하여 서서 5-10분 이상 활동이 곤란할 만큼 체중부하에 통증이 느껴지고, 양쪽 발 모두에 강한 저림과 작열감이 발생하여 서있기, 도보 등 일상생활 자체가 곤란한 상황입니다.

급작스런 체중부하곤란, 저림, 작열감이 일주일 정도 지났음에도 사라지지 않고 하루 수회이상 나타납니다. 저녁에 증상이 심한 편이며, 5-10분 이상 서있을 시에 반드시 나타납니다.

일상생활이 곤란한 상황입니다. 어떤 상태인지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