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운동하다 실신
평소에 운동을 즐겨하는 20대 여성인데요
며칠 전에 등산을 하다가 (약 20분 간 오르막, 중간에 쉼)
안 쉬면 넘 힘들 것 같아서 바위에 앉았는데요, 이때는 심장박동이 166이었어요. 귀에도 들릴 정도였습니다
근데 바위에 앉자마자 귓가에서 들리던 심장박동이 급격히 느려지면서 눈 앞이 컴컴해지더라고요 갑자기 추워지고 속도 메스껍고요 그 증상이 3분 정도 지속되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엔 눈이 풀리고 얼굴에 핏기도 사라져 어머니가 누우라고 하셔서 누웠더니 괜찮아졌습니다
이전에도 심한 운동을 하면 눈 앞이 컴컴해지는 경우가 몇 번 있었는데 즉시 멈추고 좀 숨을 고르니까
바로 괜찮아졌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실신 직전까지 간 것 같아서 무서워서요
병원을 방문해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