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한 달 좀 넘게 전부터 변색깔이나 모양이 이상해서 문의드립니다.
오늘은 흑색변에 염소똥이고 굳은 느낌이었습니다.
며칠 전까지는 짙은 쑥색에 약간 풀어진 형체였습니다.
또 며칠 전까지는 좌상복부에 간헐적 통증이 있었고 좀 메스꺼울 때가 있었습니다.
어제오늘은 통증이나 메스꺼움은 없습니다.
4월 초 혈액검사시 아밀라아제 수치 228 리파아제 수치 140 정도 나왔고 췌장염 의심 있다고 하여 호이판 정 며칠 복용했지만 수치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췌장염의 주 증상 중 하나인 심각한 복통이 없었어요.
며칠전까지 있었던 통증도 심각한 통증이라기보다는 뭉근한 느낌입니다.


증상이 있음에도 소화기내과를 바로 찾지 않고 여기 먼저 문의드리는 이유는 제가 신장이 많이 안 좋기 때문입니다.
크레아티닌 2.9 정도고 신수치 20 초반이라 약물을 쓰거나 신장에 무리 주는 일을 가능한 한 피하고 싶습니다.
혹시 제 병명이 뭘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혹시 병원에 들려야 하는 증상이라면 신장에 영향을 주는 약물투여나 기타 조치를 하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