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상담 목록

Question 청력검사를 8k까지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인간 가청주파수가 20000hz까지인데 삶에 문제 없는 기준이 8000hz라고 해서
왜 딱 8000hz까지만 검사를 하는건지 도대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이명을 가지고 있는 (8000hz 검사 기준) 정상청력 환자들의 70%가 8000hz 이상에서
난청 증세를 보인다고 하더군요. 때문에 초고주파 난청을 갖고 있는 젊은 층 환자들은
대부분 이 사실도 모른 채 치료 시기를 놓치고 평생 이명을 달고 살아가야합니다

무식한 말일 수도 있지만 어플로도 간단한 설정으로 18000hz까지 검사가 가능한데 왜
주파수만 올려 테스트하면 되는 걸 도입을 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두 번째로 궁금한 것은 8000hz 이상에서의 정상청력 기준이 250~8000hz 검사 기준과 같은지
궁금합니다. 즉, -10~25db의 기준이 8000~18000hz 검사에서도 적용되는건지,
아니면 주파수가 올라갈수록 서서히 떨어지는 게 정상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answer Re : 청력검사를 8k까지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강현우
강현우 전문의 다솜이비인후과 하이닥 스코어: 45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이비인후과 상담의 강현우입니다.

보통 8kHz 이상은 청력에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서 검사를 잘 하지는 않구요.
그래서 이명이 있으신 분들은 이명도 검사를 같이 합니다.

검사에 여유가 있는 대학병원에서는 초고주파 검사를 같이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8kHz까지만 검사를 하기 때문에
그 위쪽의 청력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이 없고
그래서 대부분은 검사를 잘 하지 않습니다.

정상 비정상의 기준보다는 우측 좌측의 차이가 있는지를 주로 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