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9월에 스트레스로 근육이 튀기 시작했고 정형외과 mri 디스크아님.영양부족 (비타민 b d 빈혈 수치 7.5)
등으로 도수치료 신경외과 fins치료 ? 왼팔 왼다리 도수치료 받고 멘탈 부여잡우며 지내다가

12월달에 정말 다시 몸이 아프고 무기력 혀까지 떨리길래 신경과를 갔고 근전도, 기본반사, 자율신경계 검사 다 정상으로 나왔어요.

선생님께서 디테일하게 다 설명해주셨고 괜찮다고 하셔서 ,, 그걸로 안심이 됐고 약도 먹고 운동도 하고 잠도 잘자고 스트레스 덜 받으려고 하니 정말 정형외과 약과는 차원이 다르게 저림, 근육 경련이 사라졌어요 ,

2월 1월 간간히 아팠고 4월까지 괜찮다고 5월되니 몸이 다시아팠고 약을 계속 안먹다가 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근경련은 지속적으로ㅠ있었고 저림 같은건 스트레칭 +매일 뜨거운물로 다리 근육 풀어주고 요가 같은걸로 매일 심신 안심시키는 중인데 훨씬 괜찮아진것 같습니다)

목은 9월에 튈때 간간히 아팠어요 . 그냥 잠깐아프다 .

근데 한 2주전쯤 목에 알약이 걸렸고 그이후에 목에 신경이 많이 갔는데
점점 밥이 안넘어가는것 같아요 . 밥을 조금씩 먹고 넘겼다 생각하고 밥을 넘겼는데 이게 왜 남아있지 ?
싶고 , 밥을 다 먹어도 이물질이 많아 계속 꿀꺽 꿀꺽 해줘야 해요.
가끔 방금 넘긴게 다시 올라오고, 왠지 혓바닥 뒤쪽은 뭔가 자기 일을 안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
뻗뻗하다는 느낌 , 듭니다.

밥먹고 나면 명치와 목이 아파요 , 목은 아프고 트름 일부 목에서 그르륵뿌드득 뭐 이상한 소리 신물이 올라옵니다 .

토할것 같아요 . 속이 니글거려서 배는 고픈데메 ,, 명치는 약간 애간장 타는 기분입니다,

이젠 물먹으면 걍 먹고 몇초뒤에 목에서 그르륵뿌르륽 뭐 이상한 별 소리들이 다 납니다, 특히 차가운거 , 우유,ㅡ 조용한 독서실에 울려퍼지는 이 당혹한 소리와 배 고픈데 ,, 물마시는것도 제대로 못 마시겠어요 ,, 밥먹기도.,,. 꾸역꾸역 먹고
물 액체류를 마시면 특히나 속이 너무 안좋아요 진짜 그냥 바로 목구멍에서 토올라올것 같습니다, 명치에서도 울렁거리고 .. 목에 기스각 난것 같은 까끌까끌한 기분과 따끔,,? 거려요
신물느낌? 마스크에서 신물향기가 나는것 같습니다 ,,,

그렇다고 해서 위쪽이 쓰리진 않아요 , 식도가 쓰리거나, 타는 느낌 ,소리 전혀 나지 않습니다,
요즘 몸도 너무 아프고 무기력해서 영 답답하네요 ,

자다가 깼는데 목이 막 달다랃랃랃랄달 떨리고 빈혈이 다시 도졌는지 요즘 되게 정신이 아득해져서 넘어질것 같다 , 휘청이기도 하고 , 팽 돌때가 많은데 가끔 그럴때 다리도 막 혼자 달달달달 떨려요 . 뭐 팔 걍 스트레칭 한다고 쭈욱 스트레칭 했는데 팔뚝도 덜덜덜ㄷ떨리고 (마치 플랭크 운동할때 팔 떨리는 것처럼요) .. ㅎ…

나이는 21살이고 여자인데 .. 어린나이에 ,, 생각하기도 싫은 질병이 생긴것 같아서 너무 무서워요 ,, 스트레스성으로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