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발목이 안 좋아서 도수치료 받으면서
정강이 옆쪽 라인을 지압해주셨는데
한달이 지나도 멍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처음엔 연두색이었던 멍이 조금씩 흐려져
갈색으로 변했고
통증도 덜해지긴 했지만
아직도 부위를 만질 때 아프고
간지럽고 울퉁불퉁 몽우리가 있고
늘 팽팽하게 부어있는 느낌과 약간의 열감이 지속됩니다.

도수치료를 받을 때 거의 전신을 마사지 받지만
유독 다리만 멍이들고,
무릎 주변이나 다리 뒷쪽은 멍이 들어도 금방 없어지는데
왜 정강이쪽은 몽우리가 생기고 멍이 안 없어지는지 모르겠어요.

이게 처음이 아니고 사진에 표시한 부분은
3년이 넘은 멍인데 그냥 흉처럼 남았습니다..
저 멍도 어디에 부딪혔는지 오랫동안 붓고, 몽우리가 느껴지고
가렵더니 그냥 색소침착처럼 남아버렸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있는 이 멍들도 흉처럼 남아버릴까봐 걱정됩니다.
색깔이 너무 똑같아요...

도대체 왜 이러는지 궁금하고,
몸에 어떤 이상이 있는건지, 하지정맥류 같은 건지..
진료를 받는다면 어디를 가야하는지..

그냥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고만 하시지 마시고
어떤 특수한 경우에 이렇게 오래가는건지,
어떠한 경우에 멍이 흉으로 남는건지 등
증상에 대해 알고싶어요..
도와주세요~ 심각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