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제가 작년 7월에 얼음물에 3~4시간 정도 발을 담그고 있다가 동창(동상)에 걸렸었는데요.
이후 피부과 방문 후 4일치 약만 먹고 지내다가 온수찜질(?)이 필요하다는 걸 모르고 그냥 지내다가

1년이 지난 이번 주에
4일 전에 이틀동안 제가 찬물(수온계상 25도)로 샤워를 했는데 예전 걸렸던 동창이 완치가 안됐는지 다시 동창증상이 왔는데요.
(저는 처음 동창 생겼을 때, 땀이 많이 나고, 불면증이 오고(자려고 누워도 잠이 안오고 하루에 2시간 밖에 못 잠), 더위가 안 느껴짐)

발가락의 증상으론 발톱 끝 부분이 붉고 반질반질한 느낌입니다.(저는 발가락이 간지러운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피부과 방문해서 약을 받을까 하는데요.

저가 작년에 동창 약을 먹었을 때는 약의 부작용인지 굉장히 우울감에 빠져서(약효가 떨어지면 우울감이 사라졌습니다)
약 먹는 것이 걱정되는데요.
실질적으로 동창의 회복은 온수찜질(?)만으로도 가능한 건가요?
아니면 약과 온수찜질을 병행하면 회복 속도가 빨라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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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작성한 게 22년 6월 29일 새벽 2시경인데요.
운이 좋게 29일 새벽3시경에 잠에 들었는데요.
한 시간 뒤인 새벽4시에 쇼크(?)가 오듯 깜짝 놀라며 잠에서 깻습니다. 그뒤 느껴진 것은 팔이 저린 느낌과 함께, 온 몸이 땀으로 범벅 되어 있고, 왼쪽 옆구리 쪽에서 살짝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괄약근의 힘이 풀리는 지 대변까지 지릴 뻔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28일에도 1시간 잠에 들었다가 쇼크(?)가 오듯이 깜짝 놀라듯 깨고 온 몸이 땀 투성이 었었으며 팔에 저린 느낌을 받았었는데

내일 동창으로 피부과에 들르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화상전문병원에 들르는 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