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여름마다 세균성 결막염을 앓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레보프록스랑 로테프로 2개를 처방해 주셨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두 약을 주기적으로 투약시키지 않으면
결막염이 재발한다고 주기적으로 넣어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약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자체가 혈관을 약하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막염 증상이 있을 때만 해당 약을 투약했다가
증상이 완화되면 약을 투약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해당 약을 투약한 후 1~2주 동안은 결막염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결막염 증상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대로 주기적으로 약을 투여하면 계속 스테로이드 성분을 눈에 넣는거라
녹내장이 생길 수도 있어 걱정됩니다.

그런데 유튜브 건강 관련 영상을 보니 스테로이드 성분은 단기간에는 좋고 이게 장기간으로 갈수록
안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의사 선생님이 아마 단기간에 이를 집중 투약해서 결막염을 치료하려는 목적으로
제게 해당 약 2가지를 주기적으로 넣으라고 했던 걸까요?
위에 서술한 것처럼 제가 결막염 증상이 있을 때만 해당 약을 투약했다가
증상이 완화되어 약을 투약하지 않게 되면 결막염 증상이 계속 나타날 수 있기에
장기간으로 약을 넣는 것이 되니 그게 안좋아서 처방을 그리 해준 건지 모르겠네요.

의사 선생님 말씀대로 결막염 증상이 완화되었더라도 해당 2가지 약을 계속 넣어주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대로 결막염 증상이 있을 때만 해당 약을 투약했다가
증상이 완화되어 약을 투약하지 않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