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배꼽 기준 45도 오른쪽 아랫배 쪽에서
찌릿찌릿한 증상이 있어서 질문 올립니다.
증상이 느껴지는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는데
배꼽과 골반뼈 사이 부분인거 같아요.
3년쯤전에도 이렇게 잠시 오른쪽 아랫배가 찌릿찌릿한 증상이 몇 번 정도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증상이 없어서 자연스레 잊고 살았는데 오늘 앉아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찌릿찌릿하더라구요.
고환에 약한 충격이 가해졌을때 그 찌릿찌릿한 느낌이랑 비슷한 느낌이지만 강도는 낮은 찌릿함 이라고 해야하나요.
고통에 비명을 지르거나 일상에 지장이 가거나
하는 수준은 아닙니다
그런데 증상이 나타난 부위가
아무래도 오른쪽 아래이다 보니 신경이 쓰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최근 3년 가까이 거의 집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그 영향인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부터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커피 같은 거 마시거나 아이스크림 자극적인거 먹으면 복통이 있는 경우가 많고 복부 팽만감 가스 설사 약간의 복통 피로감이 좀 있구요.
몸무게는 오히려 늘었고 식욕은 보통에
변 크기는 밥을 많이 안 먹어서 그런지 언제부턴가 가는 편이구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인지 대장암 증상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위 두 질환의 증상이 상당히 유사해 두 질환을 구분 할 수 있는 증상이 어떤건지 궁금해요.
찌릿찌릿한 증상이 어떤 질병과 연관이 있는지 궁금해요.

27살 남성이구요.
역류성 식도염을 진단 받은적이 있고
대장쪽 가족력은 아직 없습니다.
어린시절 탈장으로 치료 받은적 있다고 들었는데
아직 대장쪽은 진료를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20대 남성 오른쪽 배 아래 찌릿한 증상이 있다면
어떤 질병들을 생각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