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유선경입니다.
1, 맹장을 떼어냈는데도 재발이 될 수 있나요?
-> 맹장을 제거해서, 몸속에 맹장이 없기 때문에, 맹장염 재발은 불가능합니다.
( 다만, 맹장 자르고 남은 밑둥치부분에 희귀하게 염증생길 수도 있지만,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
2. 맹장 진단할때 복부 눌러보는것처럼 눌러보니 수술 전처럼 심한통증은 없는데, 밥 먹고 바로 뛰었을때 배 아픈느낌이 우하복부에서 느껴집니다. 또 허리숙이거나 오른쪽으로 돌아누우면 불편함이 커져서 통증으로 나타나는것 같아요
수술후 평균 1달이내에는 가벼운 이런 저런 불편감이 잠깐씩 생길 수도 있습니다.
3. 장유착이나 장폐색 이런 증상일 수 있나요?
모든 뱃속(복강내) 수술은 장유착과 장폐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열은 아직없고 밥잘먹고 변도 잘보는중입니다. 단순 맹장 떼어낸 자리 통증일까요?
수술후 1달이내에는 여러가지 불편한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 증상들이 잠시 생겼다가, 사라진다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판단할 수 있구요.
어떤 증상이 지속적으로 계속 유지된다면,
수술한 병원에 다시 진료 받아 보세요.
올려주신 내용으로만 판단해서는, 일시적인 현상 같네요.
우선 물을 많이 마시고, 변비 예방하시고.
자주 걸어다니는 산책을 하면서, 가볍게 몸을 ( 배를 ) 풀어주세요.
심한 운동이나, 본격적인 스포츠는 피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