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한지 얼마 안 된 인레이가 탈락했습니다.
인접면 충치를 세라믹 인레이로 치료한지는 시간 상 세 달 정도 지났구요, 최근 한 달간 인레이 한 부분에서 손으로 만졌을 때 안 좋은 냄새가 나는 게 느껴졌는데 오늘 양치 후 치실질을 하다 인레이가 그냥 똑하고 탈락했습니다.
탈락한 인레이를 살펴보니 치아와의 접촉면에 경화된 흰색 물질이 관찰됐는데, 이것이 접착제인지 치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그간 느꼈던 악취의 근원이 정확히 이 인레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하이닥 선생님들께 질문 드려봅니다.
1. 현재 탈락한 인레이를 보관 중인데, 다시 들고가서 접착을 하는 게 맞나요, 새로 본 떠서 재치료를 하는 게 맞을까요?
2. 새로 제작한 보철물로 재치료를 요청할 경우, 일반적으로 비용 부담은 환자 쪽에서 하게되나요?
3. 만약 이 부위에서 2차 충치가 발생했고, 근관치료 또는 크라운 등 추가 치료를 요한다면 이를 제 관리소홀이 원인이라 할 수 있을까요? 바꿔 말해서, 제대로 수복된 치아에서 3개월만에 2차 충치가 발생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가요?
어떻게 보면 조금 민감한 질문일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이렇게 빨리 보철물이나 수복부위에 문제가 생긴 것이 처음이라.... 죄송스럽지만 내원 전에 선생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