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저는 만 21세 여성, 당뇨 가족력이 있고, 162cm, 50~51kg 입니다.

베르베린 영양제 및 혈당 조절 영양제를 섭취 중이며, 제가 수면을 많아도 5시간 채 안되고, 스트레스도 어느정도 받고 있는데요( 현대인이라면 스트레스를 안 받는 사람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상태에서 공복 혈당을 재면 높게 나올 수 밖에 없나요? 건강염려증이 있어서 또 공복혈당이 높게 나올까봐 식사량을 줄였고, 탄수화물도 거의 먹지 않습니다.

6월 22일 건강 검진에서 채혈로 한 공복 혈당 검사는 92 나왔습니다. (이 날도 4시간 30분정도 잤습니다.)

거의 4시간 30분 정도 자고 수면이 부족한 날은 3시간 정도 잡니다. 평소 공복 혈당이 90~95 사이로 나옵니다. 잠을 7시간 이상 잤을 경우 공복 혈당이 더 낮게 나올 수도 있나요?

q1) 매일 4시간 30분정도 자면 당화혈색소, 공복 혈당이 올라갈 수 밖에 없나요?

q2) 평소에는 90대를 유지하다가 11-12시까지 야식을 먹고, 4시간 30분 정도 잔 날은 높으면 105정도 나오는데, 공복 혈당 장애로 봐야하나요? 먹을 경우 엄청 단 빙수, 많이 달은 화채 같은 걸 먹습니다.

q2-1) 가족력이 없는 일반인들은 위와 같은 상황(엄청 달고, 탄수화물 위주의 야식, 4시간 수면, 스트레스)에서도 혈당이 정상 혈당이 나오는지도 궁금합니다.

q3) 야식을 먹은 날은 공복 혈당이 높아서 그런데 간 수치 검사를 해보는게 나을까요?

q4) 생리 예정일이며, 오늘 공복 혈당을 검사 했는데 왼손 약지에서 92 95, 중지에서 101, 100 이 나왔습니다. 4시간 30분정도 잤으며, 어제 마지막 식사는 7시쯤에 끝났고, 식사가 끝난 후 40분정도 걸었습니다. 후에 10시쯤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평소랑 같은데 공복혈당이 살짝 높게 나와서요. 생리 예정 당일이라 호르몬 때문에 그런건가요? 찾아보니 생리 관련 호르몬 때문에 혈당이 올라갈 수 있다고 봐서요.

공복 혈당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