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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신경과 병명 특정 가능한지...
저는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을 16년에 진단받고 근 3년간 치료했었습니다. 치료 기간동안에 크고 작은 부작용도 많았지만 가장 힘들게 했던 증상은 뇌경색, 뇌졸중같이 오른팔, 오른다리의 힘의 빠지는 증상이었습니다. 동시에 말도 어눌해지고 눈이 감기고 물을 포함한 음식물도 삼키지 못했습니다. 응급실 내원당시에 뇌경색일 수 있다는 말에 검사를 했지만 이상 소견은 없었고 척수검사와 동시에 진행되는 척수 mtx 항암요법의 부작용이라고 담당 교수님께 들었습니다. 이후 4일만에 회복되어서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만, 그 이후에 오른쪽 팔과 다리에 약간의 이질감이라고 해야하나 무거움이라 표현해야 하나 모르겠지만 불편함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걸음걸이의 이상이나 힘이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의식이 되어 불편하고 피곤한 날이면 오른손이 답답하며 무거운 느낌입니다. 학업량도 많은 요즘이라 오른손 때문에 더 힘들고 쉽게 지치는 것 같습니다. 의학적 치료를 받아 개선이 될 수 있을지, 받는다면 신경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건지 고민이 됩니다.

(지식인 선생님 소견으로는 백질뇌병증이라고 합니다. 병원을 방문하면 알겠지만, 향후 치료 경로나 완치 여부에 관하여도 궁금합니다.)


answer Re : 신경과 병명 특정 가능한지...
박종원
박종원 전문의 아나파신경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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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박종원입니다.
신경과 치료가 필요한데
짐작되는 것은 척추긴장에 의한
신경압박으로 증상부위의 순환장애가 지속되는
상태로 의심되며
우측 상지의 경우 전사각근
나머지 증상의 경우 뒷목의 두판상근과 척추 주변의 긴장도 등을
줄이는 쪽으로 치료를 해볼수 있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