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사타구니(거의 고환쪽)에서 갑가지 따끔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통증이 강할땐 주사맞는것보다 아프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운동하거나 움직일때 관절쪽에서 아픈건 아닌거 같습니다. 주로 앉아있을때(앉아 있는 시간이 가장 길다보니) 불시에 고통이 찾아옵니다.

올해 1월에 처음으로 증상을 느꼈고 그때는 거의 한시간에 한번씩 통증이 찾아왔는데 동네 병원에 갔었습니다. 엑스레이랑 피검사를 했는데 골반에 이상이나 요로 결석의 징후는 없었습니다. 의사선생님도 원인은 정확히 모르겠다고 하셨지만 알수 없는 링거랑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그것때문인지 그냥 시간이 지나서 나아진건지 모르지만 1주일만에 나았습니다.

요즘 들어 다시 그 통증이 찾아왔습니다. 그때만큼 자주 발생하진 않지만 하루에 한번 꼴로 발생하고 한번 통증이 찾아오면 예전에는 2~3초 정도 지속되었는데 이제는 10초 가까지 유지되는것 같습니다.

이런 증상은 인터넷에 아무리 검색해도 못찾겠더군요. 죄다 고관절 통증 같은것만 나오고..

원인이 뭘까요? 병원을 간다면 어디를 가야할까요? 정형외과/신경외과/통증의학과? 어디를 가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ㅠ

어떠한 답변이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