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오스굿병이 이렇게 될 수도 있나요?
과거 중학교 2학년 시절에 무릎이 튀어나오고 무릎 꿇기가 어려워 병원을 찾은 결과 오스굿병을 진단받았습니다.
기억 상 당시 엑스레이 사진으로는 뭔가 무릎에서 떨어져 나간 것처럼 보였고, 그게 오스굿병이라고 했습니다. 당시에는 진료 보신 의사분이 이건 나이먹으면 보통 낫는다고 해서 약 처방 몇 번 받아 먹고 좋아져서 치료 종료했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현재 군입대 한 상태인데, 체력단련이나 훈련 때문에 많이 움직이다보니 무릎 부분 통증이 심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근데 그때와는 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이게 오스굿병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간 병원에선 별 말이 없었고요. 아예 그 방향으로 뼈가 자라버린 것처럼 됐네요. 그래서 현재도 무릎이 툭 튀어나와있고 활동을 많이 하고 무리하면 무릎이 너무 아픕니다.
사실 훈련소에서는 무릎이 아플 때마다 소염진통제를 먹고 버텼는데 그때만 좋아지고 약효 떨어지면 다시 아프고 그럽니다...
군복무에 이게 상당한 지장이 되어서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갔던 병원에 다시 가서 물어보는 게 최고겠지만 군인이 그렇게 자유롭게 나갈 수 있는 게 아닌 만큼 부득이하게 하이닥 이용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요약하자면
1. 오스굿병이 이렇게 될 수 있나요?
2. 이것도 오스굿병이 맞나요?
3. 치료방법은 없나요?
4. 덱시부프로펜을 두 달 가량 아플 때마다 꾸준히 복용중인데 신체에 문제는 없을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