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제가 현재 입이 불편한 상태입니다.
입을 편히 다물지 못하거니와, 말하고, 숨쉬는 데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 문제로 제가 몇 년 동안 교정 치료를 받은 치과에 문의를 했지만
병원에서는 제 상태를 보기도 전에 진료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구강의 문제로 치과를 찾는 환자를
병원이 거부할 권리가 있나요? 그것도 몇 년 동안 제 치아를 돌본 치과가요.
제 상태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의사가 거부하면,
아니, ‘치과’가 거부하면
저는 어느 병원, 무슨 과로 찾아가야 하죠?
이 아픈 몸을 누구에게 도와달라 해야 합니까?

환자는 진료를 받을 권리가 있잖아요.

그리고,
제가 진료 받은 기록에 대한 증명서 발급도 병원이 거부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필요한 서류는 뗼 수 있도록 이 역시 병원이 도와야 할 의무가 있지 않나요?
현재 제 불편한 몸 상태로 발급 받아야 하는 서류로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진료비 납입 영수증, 기간과 진료 내용이 담긴 의무기록지 등
이것을 요구하는 것이 환자로서 못할 짓인가요?

협조하지 않는 병원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답답합니다.
도움이 절실한데 누가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