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감정 조절이 어렵고 눈물부터 나는데 의지처럼 되지 않습니다.
늘 불안을 달고 살고 있는데
무슨 일이 갑작스레 일어날 때는 어찌할 바를 모르겠고,
다른 사람에게 제가 한 말이 상처가 되어 속상해 할때나
다른 사람이 제게 하는 말들(쓴소리든 욕이든...좋은 말이든)이
전부 신경 쓰여 그 사람의 눈치만 보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신경쓰느라 당시 기분을 참다가 어느 순간
분출하듯이 말하는데 그 탓에 제 본 의도를 충분히 말하지 못하고 오해를 받기 십상인데다
쓴소리나 야단을 맞거나 등등 부정적인 말이 있으면
거기에만 꽂혀서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눈물부터 나옵니다.
걸핏하면 눈물이 나오고, 한 번 나오면 그칠 줄도 모르는데다가
부정적인 감정에 한 번 사로잡히면 오랫동안 못 빠져나와
소화가 잘 안되기 십상입니다...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제 의지대로 되지 않아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