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제가 최근에 항문 주위에 콩알 같은 것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평소 변을 보고 나서나 샤워 도중 항문을 굉장히 자주 씻습니다. 근데 약 3주전 밖에서 변을 본 후 어쩔 수 없이 휴지와 물티슈로 항문을 여러번 닦고 집에 돌아와 샤워기로 씻는데 항문 옆에 작은 콩알 같은 것이 만져졌습니다. 분명 그 날 아침까지는 없엇는데 갑자기 생겻더라고요. 근데 뭐 아프거나 하지는 않았고 딱딱하거나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작은 알갱이 처럼 생겻엇고 색은 흰색이었습니다. 만져보면 그냥 살짝 딱딱한 살이 삐져나온 느낌? 혹은 살이 살짝 찢어져 덜렁거리는 느낌...??이 들어요. 그 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사이즈가 줄다가 오늘은 만져보니 튀어 나왔던게 거의 다 들어간 것 같아서 손으로 살짝 뜯어보니 흰색 살 껍질? 같은 것이 뜯겨져 나왔습니다. 이 경우 지금 제 항문이 잇는 것은 무엇인가요..??
곤지름일 수도 있나요...?? 항문 성교나 항문 애무는 받아본적 없고 평소 hpv바이러스에 대한 포비아가 있어 성기 브러쉬 검사를 네번 시행해 모두 음성 받았었습니다. 이 경우에 성기에도 없던 곤지름이 항문에 생길 수도 있나요...??
사진 첨부합니다. 과연 저것은 무엇일까요?
아 그리구 제가 지금 해외 여행중이라 다음주에 한국에 가는데 그때까지 그냥 놔둬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