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후두가 높이 떠 있으면 호흡에 방해가 되나요?
평상시 쉽게 숨 차고 좀만 긴장하거나 하면 가슴 답답해지고 숨도 깊이 안 쉬어지고 그러더라구요.
자고 일어났을 때도 가슴 답답함을 자주 느끼구요.
그러다 어느 날, 제가 남들이랑 다르게 후두가 상당히 높은 위치에 있다는 걸 깨닫게 됐는데, 의식적으로 후두를 내리고 호흡을 하니 숨이 깊게 쉬어지더라구요. 목소리도 평소 원래의 얄팍한 소리가 아니라 훨씬 울림 있게 나구요.
발성학적으로는 후두를 내리는 게 도움이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기능학적으로도 도움이 되나 궁금해져서 질문합니다.
1. 이 둘이 정말 연관성이 있는지, 아니면 단순한 기분탓인지.
2. 의식의 개입이 없으면 후두가 자꾸 다시 올라가는데 훈련을 통해 평상시에도 아래로 고정 시킬 수 있는지. (더 나아가 수면 중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