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
안드로겐성 탈모는 일생 전반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는 것.테스토스테론을 일시적으로 올리는 운동이 탈모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운동하며 올라간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영구적이지 않다. 운동 중 올랐다가, 운동을 멈추면 다시 서서히 다시 감소한다. .근력 운동으로는 탈모에 영향 줄 만큼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올리지는 못한다.다만, 호르몬 수치를 과도하게 높이는 보조제는 탈모를 악화하는 영향을 줄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만, 단기간 과도한 고강도 운동을 하면 실제로 머리가 뭉텅뭉텅 빠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때 생기는 탈모는 안드로겐성 탈모가 아닌 휴지기 탈모다. .극심한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무리해서 자기 체중의 10% 이상을 단기간에 빼거나, 수분·영양소 등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한다면 스트레스로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가 올라가 휴지가 탈모가 유발될 수 있다.
안드로겐성 탈모 가족력이 있다면 적당한 운동이 오히려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과하지 않은 운동은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두피 쪽으로 영양소와 산소를 싣고 가는 혈류량을 늘려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운동이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인자들도 늘린다.운동을 해야 안드로겐성 탈모가 예방된다는 연구도 많다.
단백질보충제 섭취가 무조건 탈모를 유발하는 건 아니지만 과다섭취할 경우 모발에 악영향을 줘 탈모를 유발하거나 기존 탈모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