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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자궁경부 미란 궁금
2주전에 노란색 냉,시큼한 냄새,가려움이 있어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하고 가드넬라 질염 판정을 받았는데요. 그후로 일주일치 약먹고 간지러운건 나았는데 분비물이랑 냄새가 나아지질 않아서 산부인과를 가니 자궁경부 미란이 좀 있다고 치료해주시고 약일주일치 처방 받았습니다. 불편하면 또오라했고 안불편하면 안가도 되는것 같은데 찾아보니 가임기 여성들 사이에서 나타난다는데
저는 피임약을 4개월째 복용중 입니다. 피임약을 먹으면 가임기가 없지 않나요??


answer Re : 자궁경부 미란 궁금
강미지
강미지 전문의 여노피산부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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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정말 빠른 상담이네요! 고맙습니다.

정말 빠른 상담이네요!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입니다.
자궁경부의 미란은 자궁이 호르몬 영향을 받거나 사춘기 이후 자궁 크기가 커지고 발달하는 과정상 점액을 분비하는 점액분비상피조직이 질 밖으로 외번되어 보여지는 육안적 소견입니다.

여성의 자궁을 구성하는 자궁경부조직을 덮고 있는 세포는 2종류의 상피세포로 구성됩니다.
점액분비가 없이 일반 피부조직을 덮는 상피처럼 매끈하고 건조해보이는 얇은 편평상피세포와 자궁내부의 내경관( Endocervical canal)을 덮고 있으면서 촉촉하게 점액을 분비해주는 역할을 하는 키가 큰 세포층인 원주상피세포로 구분되는 것입니다 .
원주상피세포층은 육안상 울퉁불퉁해보이고 누런 점액질이 끼거나 붉게 충혈되어 보여지는 부위인데 이 부위가 평소 자궁내부공간에 내번되어 가려져 있다가 사춘기 이후 질 강(vaginal cavity)으로 외번되기 시작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질 내부는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노출되기 쉬워 외번된 위 조직들이 염증원에 자주 노출되면서 맑은 점액이 아닌 누런 콧물처럼 염증성, 화농성 분비물이 나오면서 질염을 의심하고 치료하는 것입니다.
가임기 여성들은 정상적으로도 외번, 또는 자궁 경부의 미란이 빈번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피임약을 먹는다고 해서 예방되는 것은 아닙니다.
문의주신 피임약관련 가임기는 , 피임약 복용으로 인해 배란은 억제되므로 가임기간은 따로 없다고 보셔도 되지만 이미 미란이 있는 자궁 경부의 염증은 빈번할 수 있어 상태별로 적극적인 질염치료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자궁경부 외번은 정상적인 생리적 현상이므로 치료할 필요가 없지만 잦은 세균 감염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만큼 악취가 나거나 질 분비물이 급증할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세균성질염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문의에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