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척추교정의 중심, 리바디한의원 분당점 박세민입니다.
발생시기 : 작년 11월 초, 헬스 이후 새벽에 발생(수면중이었나요?
발생위치 : 좌측 PSIS, L2 레벨 좌측 기립근 부위.
발생양상 : 힘 빠짐, 둔근지끈.
발생동작 : 허리 굴곡시(양말신기도 힘듬. 양치 시), 허리 과신전시(등받이 없는 의자에서 허리 필때)
이렇게 정리가 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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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를 다쳤다 의심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다만, 인대를 다친 경우, 찢어질 듯한 뜨끔과 찌릿이 주 증상입니다. 질문자분께서 말씀하신 증상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증상을 보자면, MRI 상 나타나지 않을 정도의 초기 디스크 이거나, 말초신경통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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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추가적으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제가 진료를 보고 치료를 하는 관점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인체는 신경의 전달에 의해 대부분이 조절됩니다. 신경의 전달에 의해 움직이고 느끼고 균형을 잡고, 혈행을 조절하고. 이렇게 중요한 신경이다 보니, 척추는 이러한 신경을 보호하기 위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습관과 자세, 혹 발생하는 사고와 충격에 의해 척추는 틀어질 수 있습니다. 척추가 틀어지면 주변의 신경이 자극 받게 됩니다. 그럼 척추가 내 몸이 버티지 못하는 범위까지 틀어지면 안됩니다.
그러니 우리 몸은 척추가 틀어지려고 하면 방어기제를 발동시킵니다. 주변 근육이 굳어서 더 틀어지지 못하게 막아줍니다. 흔히 자세성 긴장성 통증이라 말합니다. 뻐근해요, 묵직해요, 누가 올라탄것 같다요 등. 대다수의 두통, 목뻐근함, 어깨 결림, 허리 묵직함, 허리 결림 등 모두 이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다 더 틀어지게 되면 드디어 신경을 자극하게 됩니다. 보통은 말초신경을 우선 자극합니다. 신경뿌리든, 경로든, 어느 부위를 건드리면 신경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흔히 담결림, 저림, 피부감각장애(손끝 감각이 없어요, 내 살이 아닌것 같다요, 화끈거려요, 너무 시려요), 찌릿, 근력저하, 허리가 내려 앉을 것 같아요, 허리가 빠질것 같아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근골격계의 증상만 이렇지, 불면, 이명, 어지러움, 소화불량, 울렁거림, 구토, 변비, 월경통, 배뇨장애 등 많은 증상이 생깁니다.
여기서 더 틀어지면 증상이 심해집니다. 흔히 아는 디스크, 협착증 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신경눌리는 느낌이 나요, 찡해요, 쥐어짜요, 터질것 같아요, 콕콕 쑤셔요, 아파서 움직이질 못하겠어요 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증상은 다양하지만 원인은 단 하나입니다. 우리 몸의 척추가 틀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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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척추가 틀어지는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나도 모르는 내 자세, 습관. 일상생활에 노출되는 상황들.
앉는자세, 서있는자세, 수면자세, 운동자세 / 다리를 꼬는지, 모니터나 휴대폰을 많이 보는지, 쇼파생활을 하는가, 바닥생활을 하는가 / 출퇴근시 대중교통인가, 자차로 하는가, 수업들을때 좌측으로 보는가 우측으로 보는가, 직업적으로 편측작업을 많이 하는가 / 등 모든 상황이 내 척추를 틀어지게 할수 있습니다.
이런 파악이 되면 치료방법이 나오게 됩니다.
1. 우선 내 몸이 버티기 힘들 정도로 틀어진 척추를 교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니면 내몸이 버틸 수 있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2. 그 이후 이렇게 교정된 척추를 틀어지게 하는 원인들을 개선해야 합니다. 자세 습관 교정.
3. 그리고 교정된 척추를 유지시켜 줄수 있게 해야 합니다. 바른 운동, 스트레칭, 교정도구 사용, 내 몸 컨디션 개선(한약, 침치료, 봉침 등)
이중에 제일 즉각적 효과를 볼수 있는 방법은 교정일 것입니다.
교정의 방법은 다양합니다.
한방에서는 추나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추나치료보다 효과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여 공간척추교정을 위주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흔히 양방에서는 도수치료와 재활치료를 합니다. 의사선생님의 처방을 받은 물리치료사 분들이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외 다른 이름으로 카이로프랙틱, 정골 등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반대로 엄금해야할 방법이 나옵니다.
척추가 틀어짐을 막아주기 위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행위를 절대 조심해야합니다.
마사지, 안마의자, 물리치료, 괄사, 근육이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