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사위가 심해져서 거의 사시가 되어버렸습니다.
2019년까지 맨눈으로 살다가 (좋았을 때 좌 - 시력1.2 , 우 - 1.0) 취업준비한다고 집에 오래있었더니 시력이 나빠져 20년부터 안경을 쓰게되었습니다. 찡그려야 사물이 보이기 시작했을 때 안경을 써야 할 것 같아 안과에 갔습니다.
유전으로 오른쪽 눈 외사시가 있어서 (어머니,형 모두 외사시) 안과에 가서 사위좀 봐달라고 얘기를 했더니 그냥 종이에 근시,난시 수치만 적어주고 안경점가서 안경맞추라고만 했습니다. 일단 시키는대로 안경을 쓰니까 잘 보이긴 잘 보입니다. 양안 모두 -2.5에 난시각이 180도 였나 그랬었습니다.
지금도 잘 보이긴 하는데 컨디션과 상관없이 거의 항상 오른쪽 눈이 돌아가 있습니다.의식적으로 눈에 힘줘서 한 곳을 바라봐도 2초? 버티고 풀어집니다. 오래된건 아니구요 한 3개월 됐습니다.
아무리 봐도 정상은 아닌것 같아서 안과에 가보려 하는데 가면 어떻게 진단을 하고 어떤 치료를 권해주시나요?
좋아질 방법은 있나요? 외관상으로도 문제고 눈이 피로한것도 문제네요.
이것때문에 위험할것같아서 면허도 못따고 있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