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상황 설명
1. 현재 고3인데 중1때부터 고2 말까지 하루에 1번씩 자위했습니다
2. 중학교 때 까진 정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고1 들어와서 시험기간엔 4시간 정도 자고 시험 기간 아니어도 5시간밖에 안자며 공부했는데 이렇게 몸이 혹사할 때도 하루에 자위 한 번 씩은 꼭 했습니다
3. 고2까진 성에 대해 잘 몰라서 발기가 충분히 되지 않아도 자위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요. 1~2년간 중발상태로 자위한 것 같습니다.
4. 고등학교 1~2학년생활동안 아침발기를 한 게 손에 꼽을 정도로 잘 하지 않았습니다.
5. 현재 고3 돼서 금욕을 하고 있는데요, 두 달 전 쯤 한 달 정도 금욕을 했는데 발기가 75~85% 정도까지 될 정도로 호전되고 아침발기도 가끔 일어나서 이제 됐겠구나 하고 다시 자위를 시작했는데 약간 호전되다가 점점 제자리로 돌아오는 듯한 낌새를 보입니다.
6. 그래서 다시 금욕 중인데 아침발기가 일어날 땐 안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양치 중에 갑자기 커지더라고요 항상

이걸 종합해봤을 때 제가 정맥성 발기부전이나 동맥성 발기부전일 가능성은 있나요? 그리고, 제가 보기엔 몸컨디션도 힘든데 잘못된 습관으로 자위를 지속적으로 오랫동안 해서 성신경이 많이 쇠약해진 것 같은데 의사쌤이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금욕을 더 많이 하면 충분히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제가 한 행동들을 이렇게 나열해보니 한 달 가지고는 안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현재 금욕 2주찬데 아침발기는 없다가 일어나자마자 양치할 때 갑자기 커지고 일상생활 중에는 중발까진 자주 되는데 풀발은 한 번도 못갑니다

진짜 고심해서 썼으니 자세히 읽어봐주시고 구체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너무 고민이 많아요
제가 너무 혹사시킨 거 같아가지고 자꾸 안돌아오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도 자주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