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췌장암 2기 진단을 받으셨다면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복부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 있는 경우 수술 전에 염증을 치료해야합니다.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같은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이 수술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염증 감소를 유발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때로는 수술의 위험성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이유가 염증 수치가 높아서인데, 이것이 언제까지 계속되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염증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또는 다른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처방으로 염증을 얼마나 잘 통제할 수 있는지 등을 평가하는 것은 담당 의료진이 진단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염증이 완전히 치료되면 수술을 받을 수 있지만, 수술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다른 치료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또는 두 가지 치료를 결합한 병합 치료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 방법은 수술보다 부작용이 더 심할 수 있습니다.
건강 상태에 대해 계속해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을 이해하고 치료 방법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신지, 어떤 진행 상황이 예상되는지 등을 미리 알아두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