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망상장애가 치료 없이 사라지기도 하나요?
나이 20세
성별 남 재수생
가족관계 아빠, 엄마(불안증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중), 누나 (20대 초반, 고1 조현병 진단,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중)
상태
재수생으로 공부, 미래에 대한 스트레스와 불안, 걱정이 심한 상태
본인 왈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 우울한 상태, 중학교 때 선생님고 통화하며 눈물을 쏟아냄
여드름 때문에 피부과에 자주 감
개인 정신건강병원에서 불안증세 약만 일주일 정도 먹은 상태
일주일 정도 망상 증상 있은 후 그 뒤 나흘동안 정상 망상증상 없음
일주일 정도 망상장애 증상을 보임 (망상이 하루종일 나타나는 것은 아님. 있다가 없다가)
- 누가 자기 샴프냄새를 맡고 따라다님
- 사람들이 자기를 피해서 독서실에 나오지 않는 것 같음
- 길을 가는데 모르는 여자가 자기 이름을 부르는 것 같음
- 아침에 안경이 안보이는데 엄마가 숨겼지? 하며 엄마에게 따짐 (엄마는 숨긴 사실이 없음)
- 누나가 자살할 것 같다
- 엄마가 불안장애가 엄청 심하다 (심하지 않은 상태였음)
- 밖에서 모르는 사람 참견 (애기 엄마가 아기 야단치니 하지마라고 말함)
- 친구가 독서실 근처에 온건 아닌지 망상(실제로 오지 않음)
- 엄마가 자신을 정신병자 취급하고 알바도 못가게 한다고 경찰 112에 신고함. 경찰에게 본인이 망상장애, 우울증으로 이상했다고 진술함
망상장애가 있기 전(건강할 때)에도 욱하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자주 난리 침
- 아빠와 엄마 주위사람이 망상은 거짓이라고 말하면 응응 맞아 하며 바로 수긍함
일주일 정도 망상증상을 보인 후 며칠동안 망상증상없이 건강한데
망상이 자연적으로 고쳐진 것일까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 망상일까요?
그래도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