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허투 양성 공부 열심히 하고 선항암만 두 달 기다렸는데

멍울이 4센티 정도 되지만 전체가 암조직이 아니라 상피내암과 미세침윤(1기) 수준이래요.
그래서 선수술하자고 하십니다.
자궁근종 6센티 있어서 산부인과 진료로 의뢰, 60세 이하 삼중음성이라고 차후 관리를 위해 급여적용 브라카 검사 했어요.

3/13일 2차병원 진단, 초음파3,3. MRI 5센티 허투 양성, 2~3기 추정
4/12 ㅇ ㅅ 유방외과 첫진료/허투양성이니 선항암 하자(2차병원기록지 )
5/4 ㅇ ㅅ 통합치료진료/ 삼중음성이니 선수술하자~수술전 검사 완료(2차병원 슬라이드 분석)
5/10 유방외과 예약/수술 일정 잡기

이런 경우도 있나요? 2차병원 조직검사지 참고로 봐주세요.
허투가 어떻게 삼중음성으로 바뀌었는지 궁금했지만 샘들이 오죽 알아서 잘 분석하셨겠나 했겠나 싶었고 이런 저런 애기 하다가 질문을 까먹었어요. 검사하나 하고 다시 갔더니 이미 샘들이 다 파하셨더라고요. 안내했던 의사샘(정확히는 모르겠는데)께 다시 물으니 차트 보시면서 허투라도 상피내암, 1기인 경우는 무조건 선항암 안한다고 오히려 예상 병기가 더 나아진 거라고... 5/10 유방외과 가서 다시 여쭙겠지만 뭔가 찜찜하고 불안해서요.. 삼중음성도 선항암 많이 한다던데 수술 먼저 하는 게 좋은 거라 샘들이 그렇게 말씀하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