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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광견병 전구증상 질문
국내에는 광견병이 희귀질환이라고 들었습니다만,
서울/경기 지역이 위험지역이라고 들어서 걱정이 되어 글 남깁니다.

당시 고양이는 야외에 풀어키우는 고양이 이고, 당시 그 고양이는 광견병 예방 접종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물론 관리자가 있기도 하고 펜스가 설치 되어 있어 야외지만 동물이 안에서 나가거나 들어오는건 쉽지 않습니다.

1.고양이 발톱에 상처가 났을 경우 광견병의 위험이 있나요?
당시에 고양이가 침을흘리거나 다른 상태이상 및 공격성은 없었습니다.
물리지않았고 고양이가 올라오면서 발톱에 찍혀서 상처가 났습니다.
승모근/목 쪽에 상처가 났습니다.

2.전구증상으로 상처부분이 아프거나 저리다고 하는데, 5~6일 로도 그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나요?
지금 상처 주변에 뭔가 뻐근한 듯한 느낌이 들어 이상합니다.
승모근/목 쪽이다보니 잠을 잘못자서 그런지 아니면 너무 신경쓰다보니 기분 탓 일 수도 있습니다만,
상처난 왼쪽만 좀 뻐근한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일단 두통이나 발열은 없고 상처는 아물고 있습니다.

3.발톱에 상처가 났을때 출혈이 있었던 부분은 알콜스왑으로 닦고 마데카솔과 밴드로 처치했습니다.
1시간뒤에 포비돈과 밴드로 처치를 했습니다만,
옷 안의 다른 작은 부분은 확인을 제대로 못해서 소독을 못하고 현재 딱지가 앉았습니다.

4.5~6일차인데 병원에서 광견병 검사가 가능한가요?
오늘이 공휴일이라 병원 가기도 힘들고 어느정도의 병원, 어느과를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5.광견병 백신을 맞을 경우 부작용이 심한가요?
그리고 한 번 의심되어 접종하면 매년 맞아야 하는걸로 아는데 맞나요?

그 쪽에 고양이가 많이 있어 어떤 고양인지 잘 몰라 고양이 상태가 어떤지 봐달라고 하기도 애매하네요...
최근 이 일로 너무 신경 쓰여서 글 남깁니다.


answer Re : 광견병 전구증상 질문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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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고양이 발톱으로 상처가 난 경우 광견병 감염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광견병은 주로 감염된 동물(강아지, 박쥐 등)의 타액이나 뇌조직 등으로 인해 전파됩니다.

광견병의 전구증상은 감염 후 1-3개월 정도가 지난 후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상처 부위가 아프거나 저리는 것은 광견병의 전구증상이 아니며,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가 아프다는 것이 계속되면, 상처가 감염되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 부위를 적절하게 처리하신 것 같습니다. 상처가 다 치료되지 않으면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하시고, 상처 부위가 계속 아프거나 붓거나 염증이 생긴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광견병 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가능합니다. 5~6일차에 검사를 받아도 결과가 나올 수 있으나, 정확한 결과를 얻으려면 감염 후 10일 정도가 지난 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광견병 검사는 병원의 내과, 신경과, 소아과 등에서 가능합니다.

광견병 백신을 맞을 경우, 대부분의 경우 부작용은 경미하며, 광견병 감염에 비해 매우 드물게 발생합니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일반적으로 1년에 한 번씩 맞는 것이 좋습니다.

광견병은 주로 강아지 등의 동물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며, 고양이에서는 매우 드물게 발생합니다. 따라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고양이가 감염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상처 부위가 계속 아프거나 붓거나 염증이 생긴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