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길버트증후군은 빌리루빈대사에 이상이 있는 상태로, 대부분 유전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길버트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간기능에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빛에 노출되거나 약물 등의 외부 요인으로 인해 빌리루빈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영양제나 약물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의사가 추천하지 않는다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술도 마시면 길버트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간에 더 큰 부담을 주므로, 가능한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은 신생아 황달 치료에 사용되는 것과는 달리, 길버트증후군에 대한 치료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햇빛을 많이 받으면 비타민 D가 합성되어 건강에 도움이 되므로 적절한 양의 햇빛은 필요합니다.
빌리루빈 수치는 식사나 운동 등의 외부 요인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검사 시간과 상황에 따라 수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높은 빌리루빈 수치가 나타난다면, 전문의와 상담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기적인 검사는 길버트증후군 등의 질환에 대한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서이며, 전문의가 추천하는 주기에 따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길버트증후군은 유전적인 요인이 있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유전적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의사에게는 환자의 건강에 대한 최대한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길버트증후군을 가진 사실을 의사에게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길버트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없거나 경미합니다. 그러나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은 경우나 증상이 심한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