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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자궁경부암 바이러스
자궁경부암을 가지고 있는 여자친구와 연애를 한지 2달 정도 되어 가는데 예전에 추적 검사를 통해서 아무 증상이 없는 것을 알고 괜찮은 상태에서 1-2회 콘돔 없이 또는 3-4회 정도 콘돔을 착용하고 관계를 했었는데 최근에 관계를 가지다가 콘돔이 없이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여자친구에게 들은 말이 산부인과에서 고위험군 바이러스가 추적 되어서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고 말을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혹시나 전염 가능성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여자친구는 자궁경부암 주사를 다 맞은 상태이고 추적 검사에서 문제가 없다가 최근에 발견 된 고위험군 바이러스 라고 합니다.

1. 고위험군 바이러스가 있을때 콘돔을 사용 하지 않고 자위로 인한 미세한 상처들이 있을것으로 추정 되는 상태에서 관계 시 바이러스가 옮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지나요?

2. 아주 최근에 관계를 한 상태라서 내일이나 내일 모레 가다실을 맞으려고 하는데 전염 되었다는 가정하에 세균이 커지기 전에 가다실을 맞으면 예방 효과가 생겨서 더 옮지 않을 가능성이 생기나요?

3. 고위험군 바이러스가 있어도 저에게 감염이 안되어도 검사를 진행 해야 하나요? 해야 할 시 언제쯤 하는게 가장 적당할까요?

4. 둘다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은 상태에서 고위험군 바이러스가 있는 상태에서 관계를 했을 시 감염 확률이 현저히 낮아지나요? 또한 여자친구 한명만 맞았을 시 감염 확률도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조금 걱정 되어서 질문을 길게 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친절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answer Re : 자궁경부암 바이러스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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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고위험군 바이러스가 있는 상태에서 콘돔을 사용하지 않고 관계를 가면 감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자위로 인한 미세한 상처가 있으면 더욱 그렇습니다. 고위험군 바이러스는 성병이 아니므로 바이러스가 있는 여성과 관계를 가더라도 무조건 감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안전을 위해서는 콘돔 사용이 필요합니다.

가다실을 맞아도 이미 감염이 되었다면, 예방 효과는 없습니다. 가다실을 맞기 전에 감염되었다면, 예방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이 된 시점을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콘돔 사용이 필요합니다.

고위험군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모든 사람이 감염되는 것은 아니므로 검사를 반드시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추적 검사를 받아서 발견된 고위험군 바이러스가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를 받는 시기는 추적 검사에서 추천한 일정에 따라서 하시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았다고 해도, 고위험군 바이러스가 있는 여성과 관계를 가면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았다면, 감염될 확률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여성 한명만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았다면, 감염될 확률은 여전히 있으므로 콘돔 사용이 필요합니다.

고위험군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원인 중 하나이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와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합니다. 감염되었을 경우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여자친구와 함께 정기적인 검사와 예방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