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안과 상담의 박형직입니다. 사위는 잠복사시라고 하여 평상시에는 괜찮다가 검사시에 눈이 돌아가는 현상이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평상 시에는 눈의 정렬이 똑바로 되다가 멍 때리거나 어떤 자극에 의해 눈이 돌아가는 경우 간헐성외사시라고 합니다. 정상인에서도 멍 때릴 때 (융합이 중단되어 겹쳐보이게 되는 경우)눈동자가 살짝 돌아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를 위해 주시를 하게 되면 사라지게 되는 데 사시가 있는 경우 눈동자가 돌아가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위가 현성사시로 진행 할 수도 있으므로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사위는 눈의 양쪽 시선이 일치하지 않아 물체를 보는 각도에 차이가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를 사시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미세사위는 사위의 정도가 매우 작은 경우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정도 사위를 가지고 있지만, 그 정도가 미세하다면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고 많은 경우 눈건강이 정상으로 여겨집니다.
미세사위의 경우, 일반적인 시력 검사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을 수 있으나, 전문적인 안과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세사위는 일반적인 사람들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만약 미세사위로 인해 별다른 불편함이나 증상이 없다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나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천적이거나 사위가 생긴 후 발견될 경우, 신기능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할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이 걱정된다면, 안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