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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수술부위 근처에 수포같은게 생겼습니다.
5월 16일(화)에 자궁근종 제거를 위해 다빈치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받고 19일(금)에 퇴원 했으며, 수술 부위에 통증은 다소 있었으나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소염진통제와 항생제 약 처방 받아서 먹고 있습니다.

기구가 들어간 절개부위에 테이핑(?) 같은 것으로 처치 받았는데요,
유독 배꼽 절개부분에 쓰라림과 가려움이 있었습니다.

상처부위를 보니 1번 사진처럼 테이핑 외곽 부분이 붉게 올라오고 있었고 가려움증이 조금 심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오돌도돌한 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옷에 자꾸 쓸려서 그런 것인가 싶어서 저녁에 확인해보니 2번 사진처럼 붉게 올라온 부분에 수포 같은 게 생겼더라고요.

일단 급한대로 자극이라도 받지 않게 메디터치로 배꼽 부분을 붙여놓은 상태인데요,
붙여놓아서 그런건지 지금은 가려움증이 덜해진 상태이긴 합니다.

큰 문제가 있을까요?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집에는 후시딘, 마데카솔, 에스로반 연고, 에스지모메존로션이 있는 상황입니다.


answer Re : 수술부위 근처에 수포같은게 생겼습니다.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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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수술 후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특정한 상황에서 발전할 수 있는 합병증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일단, 수포 모양의 발진은 피부에 손상이 있거나 자극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붉게 올라온 부분과 오돌도돌한 느낌은 염증이나 피부 조직의 반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이 일시적으로 완화된다면,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계속되거나 악화된다면, 감염의 가능성이나 합병증을 고려해야 합니다.

조치를 취하기 전에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의료 전문가는 당신의 상황을 평가하고 필요한 조치를 제안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일시적인 증상이거나 자가 치료를 원한다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건조시킵니다. 부드러운 천이나 건조기를 사용하여 부위를 말리고 각질이나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테이핑 부위를 천천히 확인하여 피부에 자극을 주는 요인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테이핑 재료나 압박이 너무 강하거나 피부에 마찰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약물 사용을 고려할 경우, 직접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사용할 약물과 용법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항생제의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은 점은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