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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청각과민증 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현재 육군 복무중인 군인입니다.
전역이 얼마 남지는 않았으나 너무 괴로워 질문 남깁니다.
증상 발현 시기는 거진 11~12살쯤 부터 가족들이 쩝쩝 거리는 소리 가래 끓는 소리 코 먹는 소리부터 시작해서
현재는 특정인의 목소리 일정 데시벨의 소리 반복되는 소리 등 거슬리는 소리가 너무 다양합니다.
심각하게 훌쩍 거리는 친구, 기침을 하는 친구들을 보면
과장없이 죽이고싶다 라는 생각까지 들어요 짜증의 한계를 매일 혼자 삭히면서 스트레스가 매일 쌓이구요.
심리적으로 언제 얘가 기침을 할까 어떤 소리를 낼까 늘 불안합니다.
귀를 떼고싶어요.
군대다 보니 혼자 있을 수 없고 계속 귀를 막을 수 없으니 더 막막합니다.
병원도 여러군데 다녀봤습니다.
대학병원 민간병원 군병원 등 다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약만주고 있는지도 모르겠는 트라우마가 있는지만 묻고 본인은 알 수 없다 하며 돌려 보내지기만 했습니다.
저도 압니다 치료하기 힘들다는 사실
이렇게 사는게 맞는가 싶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answer Re : 청각과민증 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김범철
김범철 전문의 서재곤링커병원 하이닥 스코어: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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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범철입니다.
치료 훈련으로는 '탈감작요법'이 있습니 다. 치료 일정에 따라 점진적으로 큰소리에 적응하는 방법이다.

과민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건강 소리 자극 훈련'으로 극복할 수 있다. 산책을 하면서 자연의 소리를 듣거나 클래식 음악을 듣는 등 감정적으로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건강한 소리에 자신을 노출하면 된다.


큰 소리가 듣기 싫다고 하여 밖에 나가지 않거나 일부러 회피하면 점점 더 과민해지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고통스럽게 된다.

다소 힘들더라도 작은 소리부터 큰 소리로 점차 소리 자극강도를 높이며 반복적으로 훈련해야 한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청각과민증 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한재병
한재병 전문의 동래봉생병원 하이닥 스코어: 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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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응급의학과 상담의 한재병입니다.

지속적인 소리를 노출시켜 치료하는 방법인 탈감작요법이라는 것도 있으며, 상황에 따라 정신과적 진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진료를 다시 한번 권유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