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최근 수험생활로 인해 원룸텔에 들어와 혼자 살게 되었습니다 밤에 잘 때만 되면 주변 소음에 매우 예민해져서 잠을 못 잡니다 옆방 티비소리 복도에 돌아다니는 소리 등이요 귀를 막으면 두근두근 소리가 들려서 잠을 또 못잡니다 마지막으로 약을 먹습니다 로라반정 1.5mg와 알피모피드, 인데놀 이런 약들을 먹습니다 먹어도 잠에 못듭니다 그래서 자나팜정 0.5를 더 먹습니다 그래도 못잡니다 그러다 잠에 든 것도 안 든 것도 아닌 상태가 됩니다 아침이 되면 매우 피곤합니다 혹시나 공부로 정신은 피곤하지만 몸이 안 피곤한게 아닐까 생각해서 복싱을 배웁니다 첫날 토를 할 정도로 신체를 몰아붙였습니다 몸도 정신도 피곤한 상태로 누웠는데 잠을 또 못잡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수험생활에 공부로 고민해야 하는데 잠을 못자는 걸로 고민을 합니다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잘 자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