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평소 역류성 식도염, 기능성위장장애가 있으며, 작년 10월 건강검진에서는 위점막하종양이 발견되기도 하였습니다. (크기 작고 주기적 경과 보라는 코멘트만 있었음)
한달전에는 과민성 대장증후로도 내과약 3일치를 먹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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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술은 잘 먹지 않지만 커피를 즐겨 마시고 습관적 과식을 해서인지 소화가 잘 안되긴 했습니다만
3주전부터는 배에 가스가 차서 팽창감에 바지를 입으면 조이는 느낌이 들고 심하면 콕콕 찌르기를 해 원피스나 앉아있을때는
바지를 골반에 걸쳐놓기도 할만큼 소화가 잘되지 않습니다.

특히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쇄골 아래 중앙을 자주 눌러줘야 했고,
명치부근까지 맹창감이 와서 호흡이 잘 되지 않기도 합니다.

자려고 누으면 한번은 왼쪽 늑골, 한번은 오른쪽 늑골 부근이 욱신거리기도 하고
옆으로 누으면 더 불편해서 잠못 이룰때도 있고요.

제가 목디스크도 있다보니 목이 불편해서 소화가 더 잘 안되는 건가도 싶어
목 경락을 받고 나면 그래도 속 불편한게 잡혀지지만 다시 하루가 지나면 소화 안되고 가스 차오름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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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염이 심해서 명치 답답함과 호흡불편, 명치까지 가스 차오름, 소화불량인걸까요?
아니면 과민성 대장증후떄문인걸까요?

그도 아니면 간혹 복수가 차면 팽만감에 호흡곤란이 올수 있다는데
배가 살찐 것도 있겠지만 삽겹 튜브 두른것처럼 나와있어서 설마 복수인가 걱정도 되고요.

트림도 방귀도 자주 나오는걸 보면 가스갔긴 한데..
배 누르면 상복부-명치 위주로 아프고, 배꼽 아래로 누르면 하복부쪽으로 조금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