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3월 말쯤 운동하다가 항문주변이 자꾸 뜨겁고 따가움이 있어 동네 항병원에 갔더니 항문농양이 있다고해서

바로 배농술을 받고 한달뒤에 수도권에 있는 큰 병원에가서 진료(수지검사 , 초음파검사) 후 치루판정을 받고 치루수술을 했습니다.(4월 25일)

수술은 5분여만에 끝났고 뭐 세톤법이나 이런거 없이 그냥 수술후 거즈만 계속 끼고 2~3시간동안 갈면서 회복주를 가졌습니다.

그 후 1주차 2주차 외래 후 4주차 외래때 병원에서 이제 좌욕도 안해도되고 거즈도 안꼽아도 된다고 하고 외래도 안와도 된다고 하셨는데.

아직 분비물(고름)이 조금씩나와 제가 찝찝해서 거즈는 그떄부터도 계속 꼈었습니다 주기적으로 갈구요.

그런데 지금 수술한지 2달여가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쪼금씩 거즈에 묻어나오는데..

분비물이 보통 언제쯤 멈출까요??

치루의 수준은 단순치루에 살짝 옆으로 뻗었었다고 들었고 살짝 고위치루였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병원에 바로 가보는게 좋으나.. 사람 마음이란게 참 .. 불안해서 하이닥에 먼저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