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3주인가 전부터 뭔가 상완요골근 부위에서 알갱이 같은 게 만져지더니
2주 전부턴 크기가 커졌는지 안만져지던게 만져지는건지 부위에 푸른빛이 살짝 돌며 튀어나왔고 길게 혈관같은 느낌의 긴 덩어리 형태로 만져져지고 건드리면 약간의 이질감인지 통증인지 모를 느낌이 들었습니다.
급하게 병원에 가서 초음파로 보시더니 혈관종이라고 진단을 받았고 선생님께선 통증이 심해지거나 크기가 커지지 않는 이상 굳이 제거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셔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평소 클라이밍을 하며 전완근을 자주 사용하는데 평소보다 왼팔이 더 빨리 털리는 느낌과 근육통이 왼팔에 더 쌔게 오는 것 같아 혈관종 때문인지 싶어 문의 드립니다.
그리고 수술을 하게 된다면 수술 이후엔 바로 평소처럼 팔을 사용할 수 있는지와 클라이밍과 같은 전완근을 자주 사용하고 무리를 주는 운동은 언제쯤 다시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