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발 혈관을 다쳐 가만히 있을 때 약간의 욱신거림과 걸을때 통증이 있는 상태여서 혈관외과에 내원하여 엔테론정 150mg 2주치를 을 처방 받아 복용했어요.
근데 복용 전에는 욱신거림이 심하지 않았는데 복용 후 발의 다양한 부분에서 욱신거림과 맥이 뛰는 듯한 느낌이 생겨서 3일만 먹고 중단했습니다. 근데 중단하고 난 후부터 몸이 전기통하는 느낌이 드는데 혈액순환 중인 것처럼 느껴졌어요..
반나절 지나니 전기 통하는 느낌은 사라져서 다행인데 궁금한건 엔테론정이 포도씨를 사용한 생약성분이라 부작용이 드물고 정맥림프 기능부전과 관련된 증상개선(하지둔중감, 통증, 하지불안증상)에 좋다고 들었는데 먹으면 바로 반응을 하는데 이게 좋은 작용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복용하면 다친 발에서 맥이 뛰듯이 욱신 거림이 좀 심해지고 발의 다른 부분에서도 욱신 거립니다.
엔테론정이 혈관과 림프관의 탄력성을 높여서 정맥 순환을 돕는다고 하는데 그래서 욱신거리는 느낌이 드는건가 싶은데 이게 좋아지려고 하는건지 아니면 안좋은건지 모르겠어서 다시 복용해야 될지 아니면 중단해야 될지 고민중입니다..
약국에서 파는 센시아정은 그렇지 않다고 들은거 같은데 그걸 사먹어야 될지..
오히려 복용 중단 후엔 욱신거림이 덜한데 만약 엔테론정의 저런 효과가 나아지려고 하는거면 재복용을 해야 하나 싶어 문의 드립니다.